창녕군은 지난 20일 남지읍자원봉사캠프지기와 자원봉사자들이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봄맞이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남지읍자원봉사캠프는 3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한껏 다가온 봄의 기운을 느끼며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축제 기간, 전국에서 많은 상춘객이 찾게 될 행사장 주위를 깨끗이 청소해 창녕군을 찾은 방문객들이 기분 좋은 경험을 하고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나를 위해 운동도 하면서 환경 보호도 실천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캠프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지읍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 단위의 자원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추봉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