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업 등 주요 배출사업장 건의사항 청취·발전방향 모색
이번 간담회는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 배출량이 많은 대규모 발전업, 석유화학 업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노력 및 협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낙동강청, 지자체(부산, 울산, 경남), 한국환경공단 및 관내 17개사가 참석했으며, 낙동강청 미세먼지 관리 주요 현황 소개 후 개별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대한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의 적극적인 관리를 독려하고, 막바지로 접어드는 3월 남은 기간동안 첨단장비를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및 간부급 공무원의 사업장 전담관리 지속추진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추적 및 단속 감시의 체계적 운영 필요성에 따라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내 오염물질 배출특성 파악 및 의심사업장 선별 등을 위해 시간대별 모니터링을 추진중에 있다.
최종원 청장은 관계기관 및 사업장에 “제5차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3월 남은 기간동안 미세먼지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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