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클림트 기획전시’ 시간 연장
창원문화재단 ‘클림트 기획전시’ 시간 연장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21 17:3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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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④
▲ 포스터. /창원문화재단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이 황금빛 색채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展’을 진해 군항제 특별 프로그램으로 축제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지난 1월 19일에 개막한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展’은 입소문을 타고 인기 전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 10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어 진해지역의 전시 관람객 신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창원문화재단의 클림트 기획전시는 예매 사이트인 예스24티켓에서 줄곧 상위권에 랭킹 되어 있으며, 수도권의 대형전시 행사를 제치고 지방 전시가 이렇게 관람객의 주목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본부 전시기획담당자는 “세계적인 화가 클림트 전시의 2달여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관람객 분들께서 진해야외공연장까지 찾아주시고, 또 아낌없는 성원과 감동적인 관람후기까지 남겨주셔 감사하다”고 전하며, “진해 군항제 축제기간 동안 진해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클림트 전시를 2시간 연장 운영을 잘 준비해서 전시실이 황금빛 발걸음으로 물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클림트의 삶과 양상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을 특징별로 구분하였으며, 역사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변화하는 과정이 담긴 섹션을 시작으로 유토피아의 실현, 최고의 명작이 탄생한 황금시기,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오리엔탈리즘의 색채와 양식의 변화, 클림트의 드로잉 작품 등 7개 섹션으로 구성하여 감상의 즐거움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으로 명화 색칠하기, 큐브놀이, 스티커 붙이기 등의 재미를 더했다.

레플리카는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복제한 제품으로 본 전시는 진품에 가장 근접하게 제작하여 전 연령대의 미술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진해 군항제 특별 프로그램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展’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수)까지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관람료는 일반(8세 이상) 10,000원/ 어린이(8세 미만) 7,000원/ 36개월 미만 무료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도슨트 해설은 평일 10:00/ 11:00/ 14:00/ 16:00(오전 단체위주), 토·일·공휴일 11:00/ 14:00/ 16:00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창원문화재단 누리집(www.cwcf.or.kr)또는 예스24티켓(http://ticket.yes24.com), 네이버 예약(https://m.booking.naver.com)을 방문하거나 전화(055-719-7800~2)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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