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 농업 대응 ‘스마트팜 워킹그룹’ 첫 시동
경남도 미래 농업 대응 ‘스마트팜 워킹그룹’ 첫 시동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21 17:4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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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기업 등 다방면 스마트팜 전문가 구성
경남도는 미래 경남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의 발전방향과 정책을 제시할 경남 스마트팜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의 첫 기획회의(Kick-off meeting)가 21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스마트팜 워킹그룹의 구성과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그로단 이강모 매니저의 해외 스마트농업의 신기술 동향, 조경식 에이지로보틱스 대표의 농업로봇 발전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경남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내 대학, 농업기술원·시설원예연구소 연구기관, 스마트팜 농기자재업체, 무인화 로봇기업, 시설원예 생산자단체, 청년 창업농, 도 농정국 담당자 등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워킹그룹은 ▲농기자재 무인화, 빅데이터AI 등 국내외 신기술 도입 관련 정책사업 발굴 ▲스마트팜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기자재 등 지원방안 마련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 창업 연착륙을 위한 컨설팅, 사후 지원 등을 논의한다.

격월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스마트팜 확산방안, 에너지 자립화·반밀폐형 온실 등 스마트팜 최신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 토론을 통해 경남의 스마트팜 발전방향과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이번 스마트팜 워킹그룹 구성은 경남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마중물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경남 스마트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시설원예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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