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종환 회장 생가 방문
민족통일 진주시협의회(회장 권종렬)는 지난 21일 의령 출신 기업가이자 국내 장학 사업에 큰 족적을 남긴 의령군 용덕면 소재 故(고) 이종환 회장 생가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생가 내 전통 기법으로 지어진 6채의 한옥과 창덕궁 후원의 ‘부용정’을 재현한 ‘관정헌’을 견학하고 수백년 된 소나무와 향나무, 연못 등이 어우러져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감상함과 동시에 관리인의 배려로 관헌정에 대한 고인의 건립취지내역을 청취 후 주변 연못의 비단 잉어와 각종 물고기들에 대한 먹이주기 행사도 병행했다.
권종렬 진주시협회장은 “우리 조상들의 예와 멋스러움이 스며있는 건축 기법의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고 더불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손에 물려주기 위한 통일 사업에 우리 민통 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면서 이날 견학을 종료했다. 이상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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