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경남 어벤져스’가 뭉쳤다
어린이 교통안전 ‘경남 어벤져스’가 뭉쳤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24 17:2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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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경남본부, 경남 지자체·교육지원청·경찰서 등과 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본부장 류재욱)는 3월부터 경남도 관할 지자체, 교육지원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등하굣길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매년 점검 기준에 따라 대상을 선정하고 관련 기관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3년 상반기에는 어린이 통학버스 499대를 점검하여 행정지도 및 단속조치를 실시하였다.

이번에는 지자체,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할 지자체에서 선정한 어린이통학버스 약 500여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운행기록장치(DTG)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여부, ▲어린이하차확인장치, ▲가시광선투과율(썬팅), ▲승하차문(보조발판, 안전센서) 작동상태, ▲좌석 임의 설치 및 제거,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상태 등의 항목을 점검한다.

특히, 2023년 1월 1일부터 교통안전법 제55조에 따라 의무장착을 하여야 하는 운행기록장치를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에서는 운행기록계 미장착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류재욱 경남본부장은 “상반기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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