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족센터 ‘1차 아이돌보미 보수교육’ 실시
진주시 가족센터 ‘1차 아이돌보미 보수교육’ 실시
  • 배병일기자
  • 승인 2024.03.24 18:0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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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전문성 강화 위한 교육 진행
▲ 진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소속 아이돌보미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
진주시 가족센터(센터장 강남숙)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소속 아이돌보미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만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이돌보미는 자격유지를 위해 매년 기본교육 8시간, 특화교육 8시간 등 총 1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진주시는 14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인원을 나눠 올해 3월, 6월, 11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가족센터가 주관하였으며 아동의 안전관리, 장애아동 돌봄의 이해, 영아기 발달 및 놀이지원 등 아이돌봄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의 습득과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및 학대유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대 아동 발견 시 안전하게 아동을 보호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방안들도 제시됐다.

진주시 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과 함께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위한 가족사업 및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족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숙 센터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을 통해 아이돌보미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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