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는 지난 20일 창녕경찰서 3층 강당에서‘24년도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자문협의회 서헌덕 태연아텍 대표를 비롯한 위원 21명과 총경 이호 창녕경찰서장 및 각 과장 등 6명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에 이어 국민의례 후 황철화 전임회장의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황철화 전임회장의 임기만료로 서헌덕 태연아텍 대표가 회장을 이어 받게 되면서, 그 간의 감사를 담은 공로패를 이호 창녕경찰서장이 수여했으며, 협의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고를 보인 손성호 회원과 박재현 간사에 대한 감사장을 이어서 수여했다.

신임회장 및 간사를 포함한 ’24년 신규회원 12명에 대한 위촉장을 이호 창녕경찰서장이 계속해 수여했다.

이후 진행되는 이·취임사 식순에서, 황철화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여 동안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을 맡아 오면서, 위원님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하며 우리가 화합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협의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서헌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안보자문회의에 몸 담은지 오래된 입장에서 회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았다면서, 특히 탈북민 인권 보호에 유의해 주실 것과 지역 치안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취임사 이후 이 호 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의 오랜 역사만큼 그동안 창녕군의 치안과 안보, 기타 다양화된 업무에 수고가 많으신데 대해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추봉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