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 기반산업 인재양성으로 상생”
남해군은 경남해양과학고가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면 고급어선 해기사 양성부터 시작해 ‘취업→성장→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에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지정이 되면 특별교부금 30억~100억을 확보할 수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70년 해양분야 인재양성 교육역량을 갖춘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가 지역 기반산업을 든든하게 떠받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과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역 맞춤형 늘봄체계 구축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원 ▲남해대학 연계 지역 인재양성 등을 골자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를 준비 중이다. 이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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