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30 중심의 ‘개혁 주니어보드’ 실행 박차
남동발전, 2030 중심의 ‘개혁 주니어보드’ 실행 박차
  • 배병일기자
  • 승인 2024.03.24 18:03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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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이행 ‘KOEN 개혁 주니어보드’ 1차 워크숍 개최
▲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 (이하 주니어보드) 1차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 (이하 주니어보드) 1차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의 주니어보드는 회사의 미래의 주역이 될 2030세대 직원 중심의 회의체로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경영제언을 수렴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회사가 마주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기 운영에 이어 올해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를 발족했으며, 이날은 2기의 첫 번째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러한 주니어보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개선사항이 발생할 경우 주니어보드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룬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경영진에게 경영 제언을 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정과제인 ‘에너지 안보확립과 에너지 신사업·신시장 진출’ 관련, 무탄소전원, 분산전원 등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회사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이행하기 위한 핵심역량, 기업문화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주니어보드 정기 워크숍은 2개월마다 진행이 될 예정이며, 이날 다룬 국정과제 분야 외에도 규제혁신, 경영효율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급격한 전력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회사 주역들과 소통을 더욱 활발히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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