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세계 물의 날 플로깅’ 환경보전에 앞장
경상국립대 ‘세계 물의 날 플로깅’ 환경보전에 앞장
  • 장금성기자
  • 승인 2024.03.25 15:5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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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제조(주)·한국수자원공사·사천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100여명 참가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난 22일 진주시 진양호 및 대평리 지역에서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신승구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3월 22일 진주시 진양호 및 대평리 지역에서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재학생을 비롯해 BAT코리아제조(주),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시 청동기문화박물관 인근부터 대평리 농지 주변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쳤다.

2023년에 시작한 GNU-SDGs 플로깅은 UN SDGs 2030 의제의 진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SDG 13번(기후변화 대응), SDG 15번(육상생태계 보호)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SDG 13번(기후변화 대응), SDG 15번(육상생태계 보호), SDG 16번(수중생태계 보호) 목표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지형 BAT 사천공장 공장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재확인하는 계기이다”라면서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가 속한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승구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진주시 및 인근 지역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로 행동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의미있게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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