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자전거동호회 남강둔치 환경정비
진주 상평동 자전거동호회 남강둔치 환경정비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24.03.25 16:0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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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배출요령 홍보 캠페인

진주시 상평동자전거동호회(회장 강승중)는 지난 22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평대림아파트 쉼터~상평교까지 약 2㎞에 이르는 남강둔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요즘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웰빙을 추구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건강을 위해 남강둔치를 찾는 사람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건강해지는 사람들에 반해 남강둔치는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이번 활동은 평소 많은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이 즐겨찾는 남강둔치 주변에 지저분하게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과자봉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과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및 배출요령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강승중 회장은 “우리가 좋아서 찾고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베푸는 남강둔치를 청소하며 회원 상호간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서원 상평동장은 “자신이 가져간 쓰레기는 본인이 반드시 수거하는 시민들의 기초질서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상평동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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