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록회와 진주교대 다솜상록회가 지난 22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산면 송백리 일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트럭 2대분량을 수거했으며 생각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였지만 모두들 웃으면서 즐겁게 봉사활동을 했다.

진주상록회는 43년의 역사와 60여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체이다. 무궁화캠프,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명절이웃나눔활동등 진주교대다솜상록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진주시장애인체육회와 협의하여 장애인축구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진주상록회 박제홍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환경정화활동 내내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지도를 해준 금산면 담당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