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 안전관리 총력
합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는 31일 개최되는 ‘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지역축제 및 옥외 행사 등 안전을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심의 기구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선기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관계자와 경찰·소방·전기·통신·가스 등 분야별 실무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행사 전일인 30일에는 경상남도와 관계기관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봄철 축제·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상황실을 5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기 합천부군수는 “역대 최다 참가 신청을 기록한 올해 벚꽃 마라톤대회가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와 철저한 현장 관리로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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