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은혜식품(대표 최경모)에 금장, 법률사무소우림(대표변호사 나유신)·㈜유비텍(대표이사 오명원)에 은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은혜식품(대표 최경모)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식품 도소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2014년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법률사무소우림(대표변호사 나유신)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형사민사 전문 변호사무소이다. 해당 사무소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기빙클럽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개인 정기후원으로 도내 위기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나유신 대표변호사는 제14회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표창·경남지방변호사회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비텍(대표이사 오명원)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산업용 로봇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2021녀부터 기빙클럽에 동참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2022 창원상공대상’ 중소기업 지역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오명원 대표이사는 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희순 지사회장은 “도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긴 시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