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간호주간보호센터 염춘옥 원장 매년 200만원 기탁
간호학과 1기 졸업생인 염춘옥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후배들이 없기를 바라며,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의 학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여러 곳곳에서 간호사로서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동문들의 꾸준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후배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고, 장학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실버간호주간보호센터는 2020년도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적 교류와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거창군의 든든한 요양보호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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