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의료 협력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삼천포제일병원을 ‘2023년 우수 협력병원’으로 선정했다.

이는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삼천포제일병원의 노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지난 22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대표단이 삼천포제일병원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패를 전달하며 두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경상국립대병원 대표단으로는 김성재 대외협력실장, 우문자 진료협력팀장, 그리고 김소환, 김미경 진료협력팀원이 참석했다. 삼천포제일병원에서는 이봉열 행정부원장, 최정숙 간호부원장, 김기택 총무과장, 김기섭 원무대리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선정은 특히 진료 의뢰 및 회송 체계 구축과 활성화에 기여한 삼천포제일병원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결과이다. 삼천포제일병원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간에 확립된 효율적인 의뢰-회송 시스템은 지역 내 환자들에게 필요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때 제공하며, 의료 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양 기관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의료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공동의 약속을 담고 있다. 경상국립대병원과 삼천포제일병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내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도 큰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의 이번 성공적인 협력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우수 협력병원 선정을 통해 확인된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삼천포제일병원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 접근성 개선과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