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면장 이명기)은 남산리 남동마을 일원에서 다가오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상남면 푸른 마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동마을 일원은 마을 입구부터 2km 구간에 홍도화 나무가 식재돼 매년 4~5월에 빨간 꽃이 만개해 관광객 및 등산객이 많이 찾는 마을이다.

이날 마을주민과 공무원 20여 명은 홍도화 80주, 서부해당화 30주를 추가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해 마을을 찾는 방문객과 등산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달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명기 면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식목일에 다 함께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남면을 꽃과 나무로 더 아름답고 푸르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