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산업·관광·축제 등 홍보
특히 내년 ‘사천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1~23일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00개사, 30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우리 고장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군별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드에서 김택기 주무관이 시부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홍보영상을 비롯해 사천관광 패키지상품, 구독자 1200만 유투버 햄지의 사천여행 브이로그, 재주소년 ‘사천, 그 해변으로’ 뮤직비디오 등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통한 다양한 홍보영상으로 사천관광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사천 9경을 배경으로 한 컬링 게임과 우주항공 이미지로 제작된 핀볼 게임으로 우주항공산업을 홍보했으며 SNS 친구추가, 신나는 댄스 타임 등을 통해 관광기념품을 증정했다.
특히 한려해상 중심에 위치한 사천의 아름다운 해양관광자원과 오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춘 항공산업관광 시티투어 등 특색 있는 사천관광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다래와인, 키위·감 젤리 등 지역 특산품 시음·시식회와 제26회 와룡문화제(4월 26~28일), 2024 사천에어쇼(10월 24~27일) 등 주요 축제를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사천가지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우주항공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이라며 “관광객과 시민에게 개봉할 관광콘텐츠 아이디어가 풍부하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주요 여행사, 항공사 등 바이어상담회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 소재 글로벌 신기술 개발 주식회사(Global Technology), 하노이 소재 무역개발 및 컨설팅회사(DNA Trading Co.Ltd)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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