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신우, 민간위원장 송영철)는 지난 26일 동면 사송지역에 위치한 비쥬음악학원(원장 김은결)을 착한나눔가게 제52호점으로 선정하고 협약식과 함께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나눔가게는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이다.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과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김은결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왔는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음에는 원생들과 함께 음악으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재능기부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선뜻 기부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나눔 기업·병원·가게·가정’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동면 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