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준 8억8000만원 모금
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오는 5월 30일 열리는 ‘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6개 분야의 항목 가운데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최근 3년간 모금액 ▲현금모금 비율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방증하듯, 2023년 기준 8억8000만원(현금 5억7600만원, 현물 3억400만원)이 모금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군민들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려는 공동체 의식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군민의 한 명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이 고성군에서 봄바람을 타고 크게 확산되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모금과 자원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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