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교통사고 빨간불 안전운전 파란불”시책추진
하동소방서“교통사고 빨간불 안전운전 파란불”시책추진
  • 김성도기자
  • 승인 2024.03.28 16:1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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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소방서는 소방차량 “교통사고 빨간불 안전운전 파란불”을 추진한다. /하동소방서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교통사고 예방 특수시책으로 “교통사고 빨간불 안전운전 파란불”을 추진한다.

봄이 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꽂 축제로 차량 이동량이 증가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또한 도로변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이로 인한 소방차량의 2차사고가 발생하는 등 출동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최근 5년간 경상남도 내 소방차량 교통사고는 483건(구급출동 164건, 화재출동 110건, 구조출동 60건, 민원행정 56건 기타 93건)으로 나타났으며, 사고원인은 운전자 부주의가 84%로 가장 높았으며, 그 중 운전경력 5년 미만의 사고율이 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추진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관할 경찰서 전문강사 초빙 교육 ▲관내 교통사고 다발구간 분석 지도 제작·배부 ▲보조브레이크 장착한 교육용 펌프차량 운용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차로 잠깐 3초만 홍보물 제작ㆍ부착 ▲월 1회 이상 군민 상대 홍보활동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매번 양상이 다르고 변수가 많은 곳”이라며 “2년 연속 교통사고 저감율 50% 목표를 두고 다양한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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