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남 특성화고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개최
2024년 경남 특성화고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28 16:5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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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병역지정업체 병역·취업 고민 해결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8일 ‘2024년 경남 특성화고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도교육청, 경남지방병무청과 공동으로 28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2024년 경남 특성화고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작년 채용박람회에 이어 올해는 조기취업과 6월에 있을 병역지정업체 접수기간에 앞서 경남지역 기업과 특성화고교생 취업을 연계하여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역량 있는 인력을 공급하고, 특성화고교생 우수 취업처를 발굴하고자 주관기관이 힘을 모아 한 달 빠르게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경남 전역에서 항공, 자동차,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67개 중소기업*이 참여, 223명의 인력 채용을 진행하였으며, 특성화고교는 15개교*의 학생과 교사 5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구성은 기업채용관, 체험관, 정책홍보관으로 구성되어, 현장에 방문한 학생과 교사는 기업채용관에서 직접 기업과 상담하고 면접을 볼 수 있었으며, 정책홍보관과 구인게시대를 통해 산업기능요원 제도와 직업계고교 지원정책, 각종 채용정보를 확인하였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스탬프 투어식으로 진행하여 스탬프 개수에 따라 퍼스널컬러 진단, 스피치 컨설팅, 취업타로, 인생네컷 스티커사진, 사은품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손한국 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남의 우수 중소기업과 재능 있는 학생 모두에게 아주 의미 있는 행사이다. 본 행사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은 우수한 고졸 인재 채용 기회를 가져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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