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 개최
경남농기원,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24.03.28 17:2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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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농업현안 적극 대응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도-시군간 정보공유와 소통협력으로 농촌지도사업 체계변화에 대응하고 기관별 역할 정립을 통한 지역 농업·농촌 발전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경남도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도 농업기술원과 농정국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시군별 당면 현안사업, ‘24년 중점 추진사업과 특수시책사업을 서로 공유하고, 도에서 업무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농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함양양파 기계화로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의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한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박치규 지도사의 “함양 양파기계화로 전국을 선도”라는 주제의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장은실 지원기획과장이 농촌진흥청의 신기술보급사업체계 개선방안 공유하면서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해결과 위기 돌파를 위해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재정립과 혁신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과수화상병과 잦은 강우 등 이상기상 대응, 영농부산물 처리 등 각종 영농현안에 따른 시군센터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개화기 이상저온, 여름철 태풍 및 고온, 가뭄 등 기상재해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기술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기관별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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