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신성범 후보, 합천왕후 시장에서 출정식
국힘 신성범 후보, 합천왕후 시장에서 출정식
  • 김상준기자
  • 승인 2024.03.28 21:0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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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변화, 막강한일꾼” 슬로건 내걸고 본격 스타트
▲ 신성범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합천왕후 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신성범 후보는 28일 합천왕후 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인사말에 앞서 큰절을 한 뒤 “제가 8년동안 공천을 받지 못해 합천군민들께 제대로 인사 못드려 사과드린다”며 “그런데도 지역민심이 전달되고 김태호 의원의 살신성인으로 제가 이 자리에 섰다”며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 “제가 공천자가 된 것은 ‘젊은 네가 나서서 지역을 한번 바꿔보라’는 명령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합천을 위해 뭘 할거냐, 어떻게 할거냐‘를 생각할 때 인구소멸지수 1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2개의 고속도로와 2개의 철도가 지나가는 환경을 활용해 합천에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결론”이라고 밝혔다.

또한 ▲합천에 미래 먹거리 기업을 반드시 유치 ▲만대산 터널을 뚫어 분산된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구축 ▲합천에 청정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등 3가지를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신 후보는 “야인생활 8년동안 학식을 떠나 곳곳에서 지혜를 갖고 계신 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민심을 배웠다. 이제 일 할 준비가 됐다”면서 “▲기득권에 얽매인 정치 않겠다 ▲통합과 실용의 정치 추구하겠다 ▲없는 사람들의 눈물 잊지 않는 서민정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성범 후보는 “이 세 가지를 갖고 앞으로 국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당당하게 밝혔으며, 군민들은 큰 호응과 박수로 화답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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