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평거초등학교(교장 고영환)는 21일부터 26일까지 ‘책 읽는 학교’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실시하여 학교 도서관 활성화와 독서교육에 노력하고 방학 중에도 항상 개방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먼저 저학년(1~3)과 고학년(4~5)으로 두 개 반을 개설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신청서를 받았다. 각각 30명 내외로 받는 과정에서 신청학생이 너무 많아 어느 반은 가위, 바위, 보로 실시하였고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올라온 학생들로 구성되어 참석의 의지와 출석률도 높았다.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책놀이’ 독서교실은 책읽기의 중요성을 알고 도서관을 활용한 책읽기와 쓰기활동을 접목해 만들기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공부가 아닌 책 놀이의 진가를 느껴보는 날이 되었다. 평거초등학교 도서관은 방학 중에도 항상 도서관을 개방하며 언제든지 대출도 가능하기에 학생들이 자주 방문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