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위해 헌신
요즘 우리 사회에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문산초등학교에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많습니다. 변진희 선생님은 다문화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다문화 학생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다문화 교육 전도사입니다”
오 운영위원장은 “변 교사는 지난해 개강된 다문화언어 어머니 교실을 운영하면서 15명의 다문화 학생들에게 어머니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특히 6학년 양준훈 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필리핀 외갓집에 다녀올 수 있는데 큰 기여를 했다”라고 칭찬했다.
오 위원장은 이어 “이 뿐 아니라 변 교사는 일반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멘티제를 운영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능력을 증진시켰다”며 “또래 친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며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즐거움과 행복감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오 위원장은 “변 교사의 이런 노력으로 인해 현재 문산초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문화적 갈등 없이 충실히 학교생활에 임하고 있다”며 “지금은 이들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생활하고 있다”라며 변 교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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