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통·공감의 캠퍼스존 ‘청소년수련관’ 개관
거창군 소통·공감의 캠퍼스존 ‘청소년수련관’ 개관
  • 거창/이종필 기자
  • 승인 2013.06.02 14:56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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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여 청소년 종합 문화활동 공간 제공
거창군은 지역 내 1만2천여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의 종합적인 문화활동 공간,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고 지난 1일 개관했다.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2010년 12월 착공하여 6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12월 완공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해 5월부터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검증 과정을 마쳤다.

수련관이 위치한 거창읍 가지리(교촌길)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군이 골고루 분포해 있어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과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지난 18일부터는 토요테마활동 및 자기계발활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거창군은 수련관에 4개 영역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참가생들의 평가내용 등을 감안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힘쓰는 등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군에서 직접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은 거창읍 죽전근린공원 내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멀티미디어카페(인터넷, 닌텐도wii, 노래방, 보드게임), 체육활동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실내집회장,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의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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