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짐대회는 최근 인권침해 사건 등 국민 불신을 초래했던 일체의 그릇된 관행을 털어내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인권경찰로 새롭게 출발하기위하여 개최된 것으로 중부지구대 김형무 경사와 수사과 노준호 경장이 경찰서 대표로 ‘인권보호 및 의무위반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경찰관이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여 경찰서장에게 제출하였다.
이날 강인규 서장은 “도둑 열명을 잡는 것 보다 한 사람의 억울한 피의자가 안 생기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주민을 내 형제, 내 가족같이 생각하고 한번 더 보살핀다면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며 인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법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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