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기승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기승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1.07.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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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도시락 무료 제공하며 과장광고로 유혹

최근들어 건강기능식품 판매자들이 단체 행사나 개인 사무실을 방문하여 무료 점심도시락을 제공하면서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는 과장 광고로 판매를 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판매자들은 각 단체나 협회, 동창회 등에 사전에 전화를 걸어 모임에 참석할 인원을 확인후 행사가 있는 당일날, 고급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고 소비자를 현혹하여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유명 백화점이나 시장이나 매장에서 물건은 정품 가격으로 사야되지만 여기서 사는 건강기능식품은 할인 판매 한다며 “오늘 준비된 물량은 단 서너개 뿐 안남았다”며 유혹한뒤 미끼상품으로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일부 판매자들은 간혹 내용이나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제품을 허위 및 과장광고를 통해 물건을 판매를 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결국 소비자는 공짜 음식제공에 마음에 부담을 갖고 검증 안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해 먹었지만 효능이 별로 없자 후회는 이미 늦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판매미끼인 도시락 제공에 말려들어서 식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은 정부의 식품의약품안전청로부터 품질에 대한 철저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은 제품에 한해서만 문구와 인정 마크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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