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열 소장이 칭찬한 이성호 씨 안전한 남자
최길열 소장이 칭찬한 이성호 씨 안전한 남자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3.08.0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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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산불발생 제로. 이현동의 안전 지킴이

▲ 최길열 소장
▲ 이성호씨
최길열 삼정공인중개사 소장은 진주시 이현동 산불감시기동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호(62)씨를 ‘안전한 남자’라고 칭찬했다.
최 소장이 이성호 씨를 ‘안전한 남자’라고 표현한 이유는 이 씨가 산불감시기동대원으로 활동한 지난 2년 동안 이현동에는 한 번도 산불이 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최 소장은 “성호 씨는 평소 사명감이 투철해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분이다”며 “산불감시기동대원으로써 활동하고 있는 성호 씨는 이현동에 위치한 산 구석구석을 돌며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2년 동안 이현동에서는 산불이 한 번도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소장은 이어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성호 씨는 오늘 진주시장 표창을 수상 받게 됐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항상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에 힘쓴 성호 씨가 표창을 수상하게 돼 같은 주민으로써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최 소장은 “이렇듯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성호 씨는 이현동 주민들 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하다”며 “성호 씨 같이 자신의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 사회는 절망보다는 희망이 많다는 생각이다”라며 이 성호씨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김봉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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