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재 동창회장이 칭찬한 신현권 교장의 리더십
정영재 동창회장이 칭찬한 신현권 교장의 리더십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3.08.08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성교육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 불태우는 진정한 교육자

▲ 정영재 동창회장
▲ 신현권 교장
진주 예하초등학교 정영재 총동창회장은 육남매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정한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고 뛰어난 리더십과 효울적인 학교 운영으로 지난해 예하초가 100대 교육과정 경남우수학교 선정, 아름다운 교육賞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펼친 예하초 신현권 교장(62)을 칭찬했다.
정 회장은 “신 교장은 낡은 건물과 흉물스럽게 방치된 예절관을 골프장과 예하 작은 예술촌으로 개조해 아동 예체능 교육의 기초를 마련해 주었다”며 “또 넓은 학교 부지를 이용해 예하 구(九)경 둘레길을 만들어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이어 “신 교장은 서각과 조소에 조예가 깊은데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이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며 “특히 예하역사관과 물레방아동산 입구에 예하 꿈둥이·꿈순이 장승을 제작해 아이들에게 꿈 너머 꿈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인성 교육이 교육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라는 뚜렷한 교육 철학을 지닌 신 교장은 웅비석을 세워 학생과 제자, 선배와 후배들이 서로 아끼며 존경할 수 있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 뿐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신교장의 열정으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예하역사관을 조성해 동문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장이 되었다며 동문들의 열렬한 칭송을 받기도 했다”고 칭찬했다.
정 회장은 “예하초 하호봉 교사가 저에게 ‘우리 교장선생님은 연못에 던진 돌이 동심원을 이루듯이 교장선생님의 열정이 퍼져나가며 닿는 모든 것을 물들입니다. 꼭 닮고 싶은 분입니다’라고 하더라”며 “신 교장은 예하초 구성원 모두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교육자라고 확신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봉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