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군수사령부 사랑나눔 헌혈 실시
해군군수사령부 사랑나눔 헌혈 실시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3.08.11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병 군무원 300여명 참여 경남혈액원에 기증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소장 임종철)는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사령부 및 부대별 지정장소에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채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헌혈운동은 계속되는 무더위 및 여름방학과 함께 최근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확대로 인한 범국가적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00여명의 장병 및 군무원이 참여해 약 12만cc의 혈액을 채혈, 경남혈액원에 기증했다.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 하창용 과장은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군수사령부의 적극적인 동참이 혈액원과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수사령부 계획조정처장 김창기 대령은 “최근 헌혈율 감소로 혈액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이번 헌혈운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이웃 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 군수사령부는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 봉사활동을 동절기와 하절기에 각각 한 차례씩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