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상 사무총장이 칭찬한 최향남 회장의 봉사부부
윤여상 사무총장이 칭찬한 최향남 회장의 봉사부부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3.08.1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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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털어 독거노인들에 집 고쳐주기·목욕봉사 펼쳐

▲ 윤여상 사무총장
▲ 최향남 부녀회장
지리산막걸리학교 총동창회 윤여상 사무총장은 "성지동 새마을부녀회 최향남 회장(여·57)은 남편과 부부 금슬이 너무 좋을 뿐 아니라 부부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최 회장을 ‘잉꼬 봉사 부부’라고 표현하며 칭찬했다.
윤 사무총장은 “최 회장은 성지동 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급식소에서 부녀회원들과 함께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어 “최 회장은 남편과 함께 서부시장에서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월 한 번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나 저소득계층의 이웃들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최 회장 부부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이어서 ‘잉꼬 봉사 부부’라는 표현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윤 사무총장은 “특히 최 회장은 사비를 털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목욕이나 집 고쳐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자신도 그렇게 넉넉하지 않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아무 사심없이 봉사활동에 임하는 최 회장을 보면 진정한 봉사정신이란 이런 거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봉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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