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송상공인지원센터 송기호 센터장은 안홍자(진주 송원가든 대표)씨의 어른공경에 대해 칭찬했다.
송 센터장에 따르면 안 씨는 내동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이웃의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씨가 아름답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송 센터장은“안 씨는 진주시 하대동 소재 성프란치스코 노인 요양원을 찾아 매달 생신을 맞는 노인들에게 10년 넘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며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외로운 이웃의 어른들을 찾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이웃사랑과 어른공경을 몸소 실천하는 안 씨의 따뜻한 마음씨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진주시 평거동, 도동거주 독거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내동면 사랑의 공동체 회원으로서 지역의 어른들에게 매달 간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내동면 자율민방위기동대 대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센터장은 “최근 고령화시대에 직면하여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이때 자신의 부모처럼 이웃의 어른들을 공경하는 안 씨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어른공경에 대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