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외숙 원장이 칭찬하는 문복숙 총무 아름다운 마음
오외숙 원장이 칭찬하는 문복숙 총무 아름다운 마음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3.08.19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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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 꼼꼼히 챙겨 칭찬받아 마땅

▲ 오외숙 원장
▲ 문복숙 총무
진주필라댄스스포츠아카데미 오외숙 원장은 진주시 천전동 칠암주민자치위원회 문복숙 총무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오 원장은 "문 총무는 칠암주민자치위원회의 일을 하면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관리하는데 어르신들이 좀 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혜택에서 빠지신 분이 없는지 두세번 확인하면서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말벗도 되어 드리는 모습이 감동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오 원장은 "15년전 칠암동의 댄스수업에서 당시 회원이었던 문 총무는 70세가 넘은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추면서 힘든 동작들을 지도해줘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았다"면서 "어르신들이 수업에 결석하면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닌지 전화로 안부를 묻고 했는데 어르신들은 문 총무의 마음에 감동해 직접 만든 손두부 등을 문 총무의 집으로 가져다주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며 문 총무를 15년 동안 지켜 봤는데 당연히 칭찬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또 "김장봉사나 불우이웃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에서도 항상 남들보다 앞서 열정적으로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며 "다른 주민자치위원회의 수업을 많이 다녀봐도 문 총무 같이 열정적으로 일하는 분은 보기 드물다"고 추켜세웠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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