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환 팀장이 칭찬하는 손일수 원장의 재능기부
황보환 팀장이 칭찬하는 손일수 원장의 재능기부
  • 김영호 지역기자
  • 승인 2013.09.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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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봉사로 소외계층에 삶의 재미난 스토리 선사

▲ 황보환 팀장
▲ 손일수 원장
진주지역에서 음악봉사를 펼치고 있는 앙상블 음악클럽 황보환 팀장은 자신의 재능기부로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는 앙상블 음악학원 손일수 원장을 칭찬했다.

황 팀장은 "손일수 원장은 20여년전부터 7인조 보컬 음악 봉사팀을 결성해, 진주시 인근의 병원, 산청 성심원, 고성 천사의 집, 멀리는 경북 고령 들꽃마을 등을 방문해 라이브 음악 봉사를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색소폰 연주 팀을 결성해 진주복지원, 진주교도소 위문 연주회와 국립공원 휴양지에서 피서객들에게도 더위를 날리는 공연을 하면서 음악으로 소외되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과 대중들에게 삶의 재미난 스토리를 음악으로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손 원장은 '음악인으로서 가장 보람과 기억에 남는 일은 산청 성심원 한센 환우들과 함께한 음악회라며 바깥세상 노래방 출입이 힘든 그들이 라이브 음악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하며 즐거워하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말하는데 이 시대의 진정한 봉사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 팀장은 또 "재능이 있는 학원생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음악공부를 중단해야 할 때에는 학원비 걱정 말고 더욱 열심히 연습해 명연주자로 성장하라며 격려 해 준다"며 "학원생들을 가족처럼 대하면서 자상하게 가르치지만, 진도가 제대로 안 나가고 게으름 피우는 학생에게는 꾸지람보다는 부진의 원인을 분석해 더 나은 방향을 제시 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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