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가 즐거워하는 유익한 소싸움 해설 진행
중국에서 광개토대왕비역을 정비하고 항일무명영웅기념비를 세운 역사지킴이 오효정(74·진주시) 선생은 섬세한 진행으로 관중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하는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 강동길(53) 해설사를 칭찬했다.
오 선생은 “강동길 해설사는 소싸움 경기를 진행하면서 구수한 사투리와 농담 섞인 해설로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준다”며 “강 해설사를 보기 위해 진주시민은 물론, 외지관람객도 많이 오는데 진주시와 우리의 전통소싸움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오 선생은 “강 해설사는 관람객들과의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직접 관중석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하기도 하는데 훌륭한 일들을 한 분들이 소싸움장을 찾으면 그분들의 업적을 관중에게 소개하면서 칭찬한다”며 “이런 강 해설사의 섬세한 진행이 소싸움장을 찾은 모든 이에게 유익한 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