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남편 간호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 헌신
“금산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헌신하고 있는 복지도우미 정정이 씨는 남편이 오랜 기간 암 투병을 하고 있다. 정이 씨는 남편도 헌신적으로 병간호 하면서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정말 천사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다”
신 의원은 “금산면 사무소에서 동료 2명과 함께 복지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는 정이 씨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말 벚이 되어 드리고 손·발이 되어 드리고 있다”며 “특히 지난 어버이날 때 어르신들에게 달아 드릴 카네이션을 꽃집에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장미를 직접 사고 손수 마련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정이 씨와 동료 복지 도우미들 덕에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은 항상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자식들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는 분이 바로 정이 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 의원은 이어 “정이 씨를 알고 지낸지 10년이 됐지만 처음이나 지금이나 한결 같다”며 “성격이 매우 소탈하고 쾌활한 정이 씨는 주위 사람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이 씨 같은 분들이 많으면 세상은 밝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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