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욱 경찰관이 칭찬한 노동인 예술가의 한옥 예찬
양영욱 경찰관이 칭찬한 노동인 예술가의 한옥 예찬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3.10.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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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아름다움.품격 높은 문화 세계에 널리 알려

▲ 양영욱 경찰관
▲ 노동인 예술가
양영욱 하동경찰서 악양파출소 순찰팀장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노동인 한옥 짓는 예술가를 칭찬했다.

양 팀장은 “노동인 선생은 ‘한옥의 미가 예술의 결정체’라는 철학을 갖고 자연과 친환경을 최우선 기치로 20여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한옥을 짓고 있다”며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흙집이나 한옥이 헐어져 가는 것을 보면 언제나 지나치지 않고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짬짬이 보수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양 팀장은 또 “노 선생은 현대 건축물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과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따른 심각성을 깨닫고 우리의 전통 한옥이야말로 건강과 환경의 지킴이라며 ‘자연과 친환경을 벗어난 건축물은 더 이상 건축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하동을 중심으로 경남 일원에 자연 환경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한옥을 짓고 계승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팀장은 “특히 지난달 12일 노르웨이 베르겐 문화의 거리에 ‘석암정’이라는 예쁜 한옥정자를 지어 우리의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품격 높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노르웨이 동포들은 향수와 자긍심을 북돋아 준 노동인 한옥 짓는 예술가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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