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함안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 6270여명, 임원 2000여명 등 모두 827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축전에는 축구, 배드민턴, 야구, 자전거, 궁도 등 26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댄스스포츠, 골프)을 놓고 각 시부와 군부가 치열한 대항전을 펼쳤다.
시부에서는 창원시가 26개 종목에 656명으로 가장 많은 신청을 했으며,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22개 종목에 518명으로 가장 많이 참가했다.
또 입장식에서는 우산과 풍선을 이용한 퍼포먼스 공연을 연출하여 모범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함안군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함안군이 도체 5연패의 기세를 몰아 생활체육에서도 우세를 드러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노력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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