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화씨 7월의 전국 최우수 모니터에 선정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의 주부들이 전국을 대상으로 아줌마의 막강한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창원 주부모니터 김삼화(사진)씨는 전국 총 1만 36명의 주부모니터 중 1명을 선정하는 최우수 모니터에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원가절약에 동참하고자 경전선 건설공사 현장에 필요 이상의 조명등이 부착되는 점을 지적하고, 국토해양부 정책으로 채택되는 등 제안채택, 민원신청, 토론방생성 등의 공로로 최우수 모니터에 선정됐으며, 206포인트의 해피마일리지를 부여받았다.
또한, 29명을 뽑는 우수 모니터에도 노금숙(창원 거주)씨가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강쌍숙(사천 거주) 등 15명이 장려 모니터로 선정되는 등 전국을 상대로 경남 주부모니터의 활동이 화려한 두각을 보였다.
행정안전부 우수모니터 선정은 제안한 정책이 채택되거나 정책참고가 많은 모니터, 다수의 편익을 위한 민원제보가 많은 모니터, 토론주제 생성, 미담사례 등 다수 제출자로 정해진다.
한편,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에 참여하려는 의욕이 충만한 20~60대 주부 1만36명을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촉해 2013년 3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그 중 700명으로 구성된 경남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3월 8일부터 활동을 시작으로 생활 속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은 물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한 희망과 긍정의 해피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여성·교육·교통·문화·복지·고용·안전·세금제도 등 국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정책과제로 발굴·실행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주부모니터단의 체계적인 활동 지원 및 전문성 강화 등 잠재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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