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프란치스꼬 어르신들에 곰국 제공
진주문화원 이상자 부원장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년째 남들 모르게 곰국을 제공하고 있는 분이다”라모 경남예술고등학교 허추자 이사(74)를 칭찬했다.
이 부원장은 “개인적으로 한국부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부인회는 매주 금요일 상평동에 위치한 프란치스꼬의 집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달 29일에도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곰국이 실린 아주 큰 용기가 프란치스꼬의 집으로 오는 것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이 부원장은 이어 “수년전에도 이 같은 광경을 볼 수 있었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경남예고 허추자 이사가 1년에 두 번 프란치스꼬 어른신들을 위해 곰국을 제공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주위에 알리지 않고 수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허 이사의 선행에 감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부원장은 “허 이사는 곰국을 넉넉히 준비해 어르신들 뿐 아니라 직원, 봉사자들도 함께 곰국을 먹을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허 이사는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칭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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