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감독이 칭찬하는 조광래 감독의 '축구사랑'
김호 감독이 칭찬하는 조광래 감독의 '축구사랑'
  • 한송학기자
  • 승인 2013.12.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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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서 유소년 인재육성 투신 '박수'
▲ 김호 감독
▲ 조광래 감독

김호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지역에서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는 조광래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지도자로 활약했던 조광래 감독이 최근 고향인 진주에서 유소년 축구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축구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일"이라며 "재능있는 어린 축구 선수들을 가르쳐 더 훌륭한 큰 선수로 만드는 것은 진정한 지도자의 참된 축구사랑"이라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또 "조 감독은 자신이 평생을 바쳐 쌓아온 기득권을 내려놓고 지역의 축구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로 고향을 내려간 것만 해도 박수를 받아야 한다"며 "조 감독 같은 지도자가 많아야 우리나라 축구가 발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축구꿈나무 육성 뿐만 아니라 훌륭한 지도자를 영입해 지역의 축구지도자의 수준도 한단계 끌어올리는 조 감독의 축구열정은 본받아야 한다"며 "이런 분들이 잘 할 수 있게 지역에서도 여건을 만들어 주고 많은 도움을 줘야 한다"고 칭찬과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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