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유도, 환경개선 앞장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유도, 환경개선 앞장
  • 고두연 지역기자
  • 승인 2013.12.30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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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하나님의교회, 남강 진주성 일대 환경정화
▲ 진주지역 하나님의교회 성도 300여명은 지난 30일 남강 및 진주성 주변에 겨울맞이 환경정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진주지역 하나님의교회 성도 300여명은 지난 30일 남강 및 진주성 주변에 겨울맞이 환경정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남강 하천변에 모인 성도들이 하천 일대와 진주성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정화운동을 신시해 100ℓ 종량제 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남강 산책로와 진주성 주변을 다니며 담배꽁초, 각종 오물, 음료수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정화운동에 동참한 진주 하나님의교회 이봉건 목사는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정기적인 정화운동을 통해 주민의식변화와 함께 이웃들의 봉사활동 참여도 유도해본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진주지역 환경오염으로 인한 재앙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2500개 교회에서 200만 성도들이 각자 처한 환경에서 복음에 임하고 있다. 이들은 선교활동 외에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다는 취지 속에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헌혈, 불우이웃돕기, 재난구호활동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복지, 문화, 환경,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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