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전력투구
창원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전력투구
  • 뉴시스
  • 승인 2011.08.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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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세계사격선수권 대회 유치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18년도 개최예정인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신청서를 지난 6월 24일 대한사격연맹에 제출해 지난 달 8일 개최된 대한사격연맹 이사회에 이어 지난 19일 대한체육회 국제대회 국내유치 심사위원회 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따라서 창원시가 국제사격연맹(ISSF) 국제대회 신청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께 부터 대회 개최에 대한 타당성 용역조사를 벌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대회 개최 예산 400억 원 중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국비 120억 원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국비 확보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곧바로 10m RT 1조, 25m 40사대, 클레이사격장 2면 증설 등 시 사격장 구조변경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대회 유치를 계기로 사격 저변확대에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대회는 지난 1978년 서울사격선수권대회 이후 40여 만에 대회 유치에 도전하는 만큼 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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