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 통합 창원시를 대표하는 창원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 잇따른 선수 영입 등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KBO 이사회가 다른 구단에 지명을 받지 않은 군제대 예정 선수에 대해 제9구단(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에 우선 협상권을 부여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야구단은 앞서 지난 16일 노성호(21·동국대), 이민호(17·부산고) 선수를 신인 우선지명으로 선발한데 이어 이번에 제대를 앞둔 5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박동수 스카우트 팀장은 “중·고교 시절에는 유격수, 1번 타자를 맡았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던 선수들을 영입했다”면서 “이번에 영입된 선수들은 2군 리그에서 검증된 기량과 프로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했다”고 영입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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