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빈민촌에 학교 설립·운영 지원
프놈펜 빈민촌에 학교 설립·운영 지원
  • 이경화기자
  • 승인 2014.01.02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성진 홍보부장이 칭찬하는 이인우 전 회장의 '봉사'
▲ 윤성진씨
▲ 이인우 전 회장

진주복음병원 윤성진 홍보부장은 새진주로타리클럽 이인우 전 회장이 2011년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의 ‘깐둥까오 뜨르빼양언짠’빈민촌 봉사활동에 큰 역할을 했다며 칭찬했다.


그곳엔 불량배, 마약 중독자, 에이즈 환자, 이혼으로 인한 결손가정의 자녀들이 모여 살고 있었고 이 전 회장은 그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전 회장은 캄보디아를 방문한 후 빈민촌 지역민의 의식을 깨우칠 교육의 필요성과 이들의 의식주 해결책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새진주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그 지역에 학교 세우기와 망고나무 심기를 계획하고 2012년 후반기에 순천 남산·로타리 자매 클럽과 일본 쿠시로 미나미 로타리 클럽의 도움을 받아 이 지역에 로타리 정신으로 학교를 건축하여 2013년 전반기에 준공했다.

그리고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일본과 대만의 로타리 클럽을 방문하여 학교에 기자재, 비품, 도서 등을 후원할 수 있도록 크게 이바지했다.

2013년 11월엔 새진주로타리클럽 회원 15명과 함께 캄보디아 학교를 다시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의류14개 박스 선물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가방과 교복과 체육복을 후원해 주었고 마을에 망고나무 100그루를 심어주었다.

이밖에 극도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돕는 방안으로 새진주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이들을 묶어 자매결연을 맺게 혼신의 힘을 다했다.

뿐만 아니라 진주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서도 새진주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아무도 모르게 김장을 해주었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윤 부장은 이 전회장이 앞으로도 해외의 빈민 지역의 문명사업과 생활 개선사업은 물론이고 국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데 중심역할을 하는 진정한 로타리인 이라고 칭찬했다. 이경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