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나님의교회 독거노인 가정에 단열재 설치
진주 하나님의교회 독거노인 가정에 단열재 설치
  • 고두연 지역기자
  • 승인 2014.01.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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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 천전동 일원 소외계층 30가정 방문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진주 지역 하나님의 교회 학생부 및 성도들은 지난 15일 동계 학생캠프기간을 맞아 진주시 봉곡동, 인사동, 천정동 일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30가정에 방문하여 창문틀에 단열 뽁뽁이를 설치했다.

행사에는 학생부 70여명과 지도교사를 포함한 학부모 6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가정에 방문, 창문틀에 단열 뽁뽁이를 설치하고 주택을 청소하며 어르신 가정에 전기스토브를 기증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단열재를 재단하고 양면테이프를 창문에 붙인 후 단열재를 유리문에 붙이는 형태로 마감했다. 몇 차례 작업이 진행되자 학생들은 빠른 손놀림으로 단열재를 붙이기 시작했다. 나머지 성도들은 어르신 가정의 이불을 털고 집안 청소에도 힘썼다.

진주 하나님의 교회 이봉건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는 방학기간에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매년 학생캠프를 실시하며 다채로운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친구와 함께 하는 환경정화운동이나 요양원 방문 등 각종 봉사활동을 행하며 배려심이나 독립심, 협동심,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양하고 있다.” 고 전했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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