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하나님의 교회 환경정화운동 실시
부산 진구 하나님의 교회 환경정화운동 실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1.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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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300여명 참여 쓰레기 1t 수거…도시 이미지 제고

▲ 부산 진구 하나님의 교회 성도 300여명이 쌈지 공원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 진구 하나님의 교회(목사 김현배)에서는 지난 19일 성도 300여명이 참여해 부산 진구 서면 일대에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해 1t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부산 진구의회 김진수 구의장을 비롯한 배용준, 이종근, 고진현 구의원과 부전2동 김순자 동장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롯데 백화점 주변을 시작으로 서면1번가, 서면특화지구까지 약 9km 구간의 대로변과 보도블록, 공원화단, 골목길 주변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각종 오물, 음료수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진수 의장은 "추운 날씨에 곳곳에 숨어있는 오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도들의 모습에 감동을 느낀다"며 "행사를 준비한 부산진구 하나님의 교회를 비롯한 참석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배 목사는 “특화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는데 환경정화활동은 우리의 생활영역과 환경이 개선되는 직접적인 효과도 있지만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시너지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 이미지 재고와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전 세계 175개국 2500개 교회 200만 성도들이 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평소 선교활동 외에도 환경정화운동, 농촌 돕기, 재난구호, 불우이웃돕기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복지, 문화, 환경,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하는 환경정화운동은 현재 2200여회에 이르며 헌혈운동도 180여차에 이르고 있다. 부산/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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